보험사들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 자회사 주식소유제한이 사실상 폐지됩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보험사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보험사들이 대형화·겸업화를 통해 글로벌플레이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국내 보험시장이 세계 7위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보험사는 없는 실정이라며 적극적인 해외진출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해외 자회사 주식소유 규제를 자회사 투자한도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