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이정환)는 1일 집행간부(본부장보 이사)의 본부장 승진과 임기만료에 따른 후임 집행간부를 선임했습니다. 거래소 측은 경영혁신 일환으로 집행간부의 수를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줄였으며, 연공서열을 지양한 업무능력 위주의 인사를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제적 식견을 갖춘 파생상품전문가를 외부에서 영입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신규 임명자의 업무전문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이사로 승진한 인사는 최홍식 해외사업추진단장(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과 김인수 전략기획부장(선물시장본부 본부장보), 김정수 총무부장(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김병재 정보서비스부장(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등 4명입니다. 거래소는 홍성희 선물제도총괄팀장을 이사급 전문위원인 해외사업추진단장으로 임명하고 파생상품 전문가 1명을 외부 인사로 충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