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상장기업 9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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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상장기업 9곳이 퇴출됩니다. 또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도 16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듣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상장폐지 기업
-코스닥 (9개사)
청람디지탈, 플래닛82, 모델라인
퓨쳐비전, UC아이콜스, 엔토리노
한텔, 시큐리티KOR, 우영
-2일~11일 정리매매
자본전액잠식 등 실적이 불량한 기업 9개에 대해 증시 퇴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우영은 부도로 이미 3월초 상장폐지 됐기 때문에 앞으로 사라질 종목은 실제로 8곳입니다.
이들 기업은 당장 내일부터 11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치게 되고 다만 청람디지탈과 플래닛82는 아직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10일까지 상장폐지 절차가 보류됩니다.
*상장폐지 사유발생
-코스닥 (8개사)
에버리소스, 조이토토, 에너윈
삼협글로벌, 한도하이테크 등
-코스피 (3개사)
SY, 마이크로닉스, 세안
감사의견거절로 역시 상장폐기 위기에 몰린 기업도 코스닥과 코스피 시장을 합쳐 11개나 됩니다.
이들 기업이 증권선물거래소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곧바로 정리매매에 들어가게 되고 이의신청을 할 경우엔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존폐가 가려집니다.
*상장폐지 우려기업
-코스닥 (5개사)
프로제, 폴켐, 케이앤웨이브
아더스, 엔블루
존속 능력이 불확실하다는 감사의견을 받은 기업 5곳도 오는 10일까지 이러한 우려가 해소 되지 않을 경우 11일부터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됩니다.
한편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 퇴출을 면한 몇몇 코스닥 기업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거래소측은 이들 기업이 아직까지 상장폐지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