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라보나 힐킥'...네티즌 다시 보기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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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0일(한국 시각) 애스턴 빌라전에서 선보인 환상적인 '라보나 힐킥'(rabona hill kick)에 대한 열광이 좀체 수그러들 줄 모르고 있다.
만 하루가 지났음에도 네티즌들은 '신기의 골차기'를 보기 위해 이곳 저곳의 동영상을 찿아보며 즐기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들이 찾아보는 하이라이트는 이날 경기 전반 17분 상대방 코너킥에서 흘러나오는 공을 호날두가 발뒷금치로 골문 안으로 차 넣은 고난도의 라보나 킥을 보기 위한 것이었다.
이 킥은 디딤축이 되는 다리의 뒤로 다른 쪽 다리를 돌려 X자로 꼬면서 발등이나 발 끝 또는 뒷금치롤 공을 차는 놀라운 발 기술로 공을 상대팀이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보내고 싶을 때 사용된다.
오른발잡이가 공격 진영 왼쪽, 왼발잡이가 오른쪽 공격 진영에서 크로스를 올리거나 패스를 할 때도 이용된다.
라보나 킥을 처음 선보인 선수는 1970년대 활약했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선수 지오반니 로코텔리(아스콜리 칼치오)이며 이후 축구 천재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이 킥에 도전, 자신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신기에 가까운 호날두의 선제 결승골과 도움 3개로 4대0 완승을 거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만 하루가 지났음에도 네티즌들은 '신기의 골차기'를 보기 위해 이곳 저곳의 동영상을 찿아보며 즐기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들이 찾아보는 하이라이트는 이날 경기 전반 17분 상대방 코너킥에서 흘러나오는 공을 호날두가 발뒷금치로 골문 안으로 차 넣은 고난도의 라보나 킥을 보기 위한 것이었다.
이 킥은 디딤축이 되는 다리의 뒤로 다른 쪽 다리를 돌려 X자로 꼬면서 발등이나 발 끝 또는 뒷금치롤 공을 차는 놀라운 발 기술로 공을 상대팀이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보내고 싶을 때 사용된다.
오른발잡이가 공격 진영 왼쪽, 왼발잡이가 오른쪽 공격 진영에서 크로스를 올리거나 패스를 할 때도 이용된다.
라보나 킥을 처음 선보인 선수는 1970년대 활약했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선수 지오반니 로코텔리(아스콜리 칼치오)이며 이후 축구 천재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이 킥에 도전, 자신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신기에 가까운 호날두의 선제 결승골과 도움 3개로 4대0 완승을 거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