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전문기업인 유니챌(대표 안종길)은 클릭 한 번으로 단어의 의미와 발음을 알려주는 전자사전 '딕쏘(dixau)'에 듀얼사전 기능과 데스크톱 사전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듀얼사전 기능은 영한사전과 구글검색,영한사전과 영영사전,영한사전과 백과사전 등 두 종류의 사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기존의 전자사전에서 검색이 어려운 고유명사나 신조어,약어 등을 문맥에 맞게 찾아준다.

데스크톱 사전 기능은 인터넷이 연결돼 있지 않거나 속도가 느린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PC에 설치된 사전프로그램과 연계돼 굳이 인터넷 사전을 검색할 필요없이 모르는 단어를 클릭하면 의미를 찾아준다.

가격은 9만9000원.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