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는 "지난 28일 보유 중인 (주)온누리여행사 주식을 파라웰빙스에 처분키로 결정했으나 파라웰빙스의 우회상장요건 해당에 따라 쌍방합의로 이를 취소키로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파라웰빙스도 이날 "ST&I의 온누리여행사 주식을 양수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으나 우회상장 요건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돼 이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본부는 ST&I와 파라웰빙스를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하고 오는 4월 22일까지 지정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