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VIP매출 감소 우려 과도-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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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31일 강원랜드에 대해 VIP매출 하락 우려는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성훈 연구원은 "최근 강원랜드의 주가는 고점대비 21% 하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주가 하락 이유는 VIP매출 감소와 내국인 카지노 추가 승인 우려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VIP매출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으며 내국인 카지노 추가 승인 역시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며 강원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작년 매출액은 최근 4년 중 가장 가파른 성장률인 23%를 시현했는데 직접적인 원인은 VIP매출액보다는 방문객수 증가에 따른 일반테이블과 슬롯머신의 성장에 있었다는 설명이다.
수익구조가 과거와 달리 일반매출 위주로 움직이고 있어 VIP와 관련한 우려는 예상보다 크지 않다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VIP관련 매출은 다소 부진할 수 있지만 수익성 높은 슬롯머신의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 모멘텀을 강화될 것"이라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놓여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성훈 연구원은 "최근 강원랜드의 주가는 고점대비 21% 하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주가 하락 이유는 VIP매출 감소와 내국인 카지노 추가 승인 우려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VIP매출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으며 내국인 카지노 추가 승인 역시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며 강원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작년 매출액은 최근 4년 중 가장 가파른 성장률인 23%를 시현했는데 직접적인 원인은 VIP매출액보다는 방문객수 증가에 따른 일반테이블과 슬롯머신의 성장에 있었다는 설명이다.
수익구조가 과거와 달리 일반매출 위주로 움직이고 있어 VIP와 관련한 우려는 예상보다 크지 않다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VIP관련 매출은 다소 부진할 수 있지만 수익성 높은 슬롯머신의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 모멘텀을 강화될 것"이라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놓여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