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주)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에서 판매한 볼보 XC 90 D5와 S40, C30 승용차에 결함이 발생해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사유는 XC 90 D5의 경우 엔진 냉각용 팬에 조향장치용 오일 호스가 접촉돼 조향이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이며 S40와 C30는 제동장치용 마스터실린더 내부에서 브레이크 오일이 누출돼 장기간 사용할 때 제동력 확보가 곤란한 결함입니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월8일에서 10월12일까지 수입된 XC 90 D5 41대와 같은 해 1월23일부터 3월3일까지 수입된 C30 14대, S40 1대 등 모두 56대로 오는 31부터 (주)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의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줍니다. ※ (주)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 고객센터(☎ 1588-1777)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