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펀드전망]국내 주식형 분할매수 전략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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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펀드전망]국내 주식형 분할매수 전략 가져야
"공격적인 매수 전략을 취할 단계는 아니지만, 긴 호흡을 가지고 국내 주식형펀드 분할 매수 전략을 가져가야 할 시기다."
SK증권은 28일 Asset Allocation Guide 4월호를 통해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이머징마켓의 자금이 섹터별로 차별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해외(특히 이머징마켓)보다는 국내(금융이나 IT 섹터)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글로벌 증시 전체가 조정을 받고 있으나 환율 상승분을 감안하면 국내 시장의 손실폭이 다른 이머징마켓보다 큰 상황이라는 것.
이에 따라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시장에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확실한 가격 메리트가 주어졌다는 판단이다.
SK증권은 "국내 펀더멘탈에 크게 변한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가장 먼저 자금이 유출된 곳에서 가장 먼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품과 국채로 쏠렸던 글로벌 유동성은 가격 하락으로 상대적 위험이 줄어들고 고수익이 기대되는 주식으로 점차 이동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3~4월은 이러한 글로벌 자산시장 변화를 준비하는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의 시기로, 향후 3개월 이상의 자산매력도 순위는 달러주식(금융/경기민감/상업용 REITs), 한국 주식 > 개도국 주식, 유럽주식 > 국내채권 및 달러채권(우량 모기지 및 회사채) > 상품과 미국 국채 순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SK증권은 28일 Asset Allocation Guide 4월호를 통해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이머징마켓의 자금이 섹터별로 차별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해외(특히 이머징마켓)보다는 국내(금융이나 IT 섹터)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글로벌 증시 전체가 조정을 받고 있으나 환율 상승분을 감안하면 국내 시장의 손실폭이 다른 이머징마켓보다 큰 상황이라는 것.
이에 따라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시장에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확실한 가격 메리트가 주어졌다는 판단이다.
SK증권은 "국내 펀더멘탈에 크게 변한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가장 먼저 자금이 유출된 곳에서 가장 먼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품과 국채로 쏠렸던 글로벌 유동성은 가격 하락으로 상대적 위험이 줄어들고 고수익이 기대되는 주식으로 점차 이동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3~4월은 이러한 글로벌 자산시장 변화를 준비하는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의 시기로, 향후 3개월 이상의 자산매력도 순위는 달러주식(금융/경기민감/상업용 REITs), 한국 주식 > 개도국 주식, 유럽주식 > 국내채권 및 달러채권(우량 모기지 및 회사채) > 상품과 미국 국채 순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