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당구 고수들은 다 모였다 … '연예인 당구 개콘 대 웃찾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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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라이벌인 KBS '개그콘서트'와 SBS '웃찾사' 멤버들이 당구 대결을 펼친다.
오는 30일 낮 12시 상암동 상암스튜디오에서 '개그콘서트'와 '웃찾사' 멤버 10명이 당구 대결을 펼치게 된 것.
'연예인 당구 개콘 대 웃찾사 경기'라는 타이들의 이번 경기는 쓰리쿠션으로 5대5 단체전과 개인전 등 7판 4선승제, 총 1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번 경기에는 당구 300점을 넘는다고 소문난 당구 고수 개그맨들인 '개그콘서트' 팀의 변기수, 이수근, 김준호, 김대희 등과 '웃찾사' 팀의 '개미핥기'로 유명한 이광채, '띠리띠리' 코너의 김민수 등이 출전한다.
양측 선수들은 “양 팀이 스포츠로 대결하는 것이 처음이라 자존심이 걸린 만큼 최정예를 투입해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비췄다.
관계자는 "이번 대결은 4월에 예정된 연예인 당구 리그의 오프닝 이벤트 성격의 경기다"며 "국내 정상의 스타들이 팀을 이뤄 본격적인 당구 리그를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방송은 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 방송 MBC ESPN(대표이사:장근복)에서 오는 4월 19일 저녁 12시 방송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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