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내일(28일) 김포한강신도시 조성공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김포시 장기동과 운양동, 양촌면 일대 1,172만㎡ 부지위에 조성되는 김포한강신도시는 오는 6월 아파트를 분양해 2010년말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공급주택 52,812가구 가운데 아파트가 4만5천여가구로 가장 많고 주상복합 2천가구와 연립주택 3천가구, 단독주택 1천여가구 등이 들어섭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수로와 실개천이 흐르는 캐널시티 등 생태환경 특화 신도시로 녹지율이 분당(20%)과 일산(22%)보다 높은 30%를 넘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