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3.27 06:04
수정2008.03.27 06:04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현재의 기준 금리가 인플레이션을 완화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리셰 총재는 26일 “유럽 기준 금리가 6년래 최고 수준인 현재의 통화 정책 기조가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또,“올해 유로지역의 인플레이션은 2% 정도로 ECB의 목표를 웃돌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유럽에서 금융 시장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억제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