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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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 기업인 리노스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이사회 결의로 3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습니다.
자사주 신탁 운영 기간은 오늘부터 9월 26일까지 6개월간이며 교보증권을 통해 장내 매수할 계획입니다.
리노스는 이번 자사주 신탁의 경우 지난해 8월의 약 20억원 수준보다도 10억원 가량 더 많은 금액이며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감 형성과 2008년 내실 경영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리노스는 2007년 매출 899억원, 당기순이익 75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 발굴을 위해 기술연구개발과 신규 사업 진출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재의 성장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리노스 관계자는 "주식의 적정가치 제고를 위해 이러한 결단을 내렸고 이번 자사주 신탁은 회사와 투자자들간의 강한 신뢰감 형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