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지점 수가 150개를 넘어 국내 증권사로는 가장 많은 영업점을 갖게 됐다.

동양종금증권은 27일 전상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0번째인 테크노마트강변 지점을 열었다.

동양은 이날 동탄 구미시청 수지 안양 울산AP 등의 지점도 새로 개설했다.

이에 따라 동양의 지점 수는 152개로 늘어나 기존 1위였던 미래에셋증권(149개)을 넘어섰다.

동양의 지점 증가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적립식펀드 등 자산관리에 중점을 둔 영업에 전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1월 말 이 회사의 CMA와 적립식펀드 계좌 수는 각각 200만여개,83만여개로 증권사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동양은 150개 지점 돌파를 기념,내달 초 고객 사은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