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닷새 만에 하락했다.

2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대비 1.25P 내린 214.80P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하락으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로 외국인들의 매물이 쏟아졌지만 개인이 방어하며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2833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82계약 , 448계약을 순매수했다.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95로, 콘탱고(선물가격이 현물, 즉 주가지수 가격보다 높은 수준) 상태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17만9532계약으로 전날에 비해 2만4000계약 정도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9만98계약으로 전날보다 395계약 증가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28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734억원 순매수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