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의 최대주주가 기존 윤장섭 회장에서 윤경립 사장으로 변경됐다.

유화증권측은 26일 “최대주주였던 성보실업 윤장섭 회장이 넷째 아들인 윤경립 사장에게 주식 6만주를 증여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윤 회장은 총 30만주를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들에게 증여함에 따라 지분이 17.15%(194만5013주)에서 14.51%(164만5013주)로 축소됐고 실질적으로 경영을 총괄해 온 윤경립 사장은 15.60%(176만8814주)로 확대됐다.

윤사장 및 특수관계인들의 총 지분은 69.9%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