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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환율 안정, 증시 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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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에 대한 시각차이로 외환시장이 불안하지만 앞으로 점진적인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증시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환율에 대한 정책 당국의 입장이 크게 달라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부는 경상수지 적자 개선을 위해 환율이 일정 수준이상 올라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물가 불안을 우려하는 한은은 다른 입장입니다. 정부 논리는 "원화가치가 떨어져야 수출 경쟁력이 회복되고 채산성도 개선돼 경상수지 적자가 해소될 수 있다"며 환율상승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은은 "환율이 올라가면 금리를 내려야하는데 그렇게 될 경우 국내 수요를 진작시켜 수입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경상수지 적자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국은행 총재가 치열한 '정책공방'을 벌이면서 최근 원달러 환율은 940원대에서 1030원 사이에서 급등락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외환시장 수급측면에서는 환율이 이미 1분기 고점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높아 향후 점진적인 하락이 예상됩니다. 동양종금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고점을 찍고 하락하던 시기의 주가를 분석해 환율의 하향 안정은 국내 증시에 우호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1999년 이후 원화 강세와 약세 국면을 나누어 보면 강세 국면 코스피 상승확률은 62.5%로 약세국면의 상승확률 28.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동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국면에서 코스피 상승확률과 수익률은 각각 61.5%와 4.1%로, 변동성이 높았을 때 45.5%와 2.8%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는 미국발 금융위기 해소에 따른 안도랠리가 환율안정과 맞물려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TV NEWS 차희건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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