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전문금융사 2007년 경영실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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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9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경영실적이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49개 여전사의 자산 규모는 50조4천530억원으로 2006년에 비해 39%나 급증했습니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1조1천379억원과 1조3천24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4.8%와 26.4%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연체율은 2.8%로 1년 전과 비교해 0.8%포인트 하락했고,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6%로 경영지도비율 7%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감독원은 여전사의 흑자기조와 건전성 개선 추세가 앞으로 지속되겠지만 외부환경 악화에 따라 자산의 부실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무분별한 외형확대가 이뤄지지 않도록 하고 리스크 관리를 더욱 철처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