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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종, 52개 생필품 및 할인점 주유소 영향 제한적 –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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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26일 전날 전해진 정부의 52개 생필품 가격 모니터링 및 석유제품 유통구조 개선 의지와 관련, 유통업종에는 중립적인 뉴스라고 분석했다.

    구창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통업은 절대 가격에 일정률의 수수료를 받는 사업모델이라서 절대가격이 높을수록 명목 이익이 증가한다”며 “가격 상승이 유통업의 단기 실적에는 오히려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다만, 52개 생필품 항목중 할인점 판매대상 주요 품목들은 할인점 사업자들이 일정 기간 동안 선도계약을 체결해 조달하고 있어 단기 가격변동을 충분히 헷징하는 상황이라 가격 통제가 영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정부의 석유제품 유통구조 개선책이 할인점업에 주는 사업기회도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할인점 인근 석유제품 판매를 위한 설비 확보, 안전을 고려한 토지 확보 등 투하자본 부담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주유업을 영위할 수 있는 할인점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것.

    지난 25일의 유통주 주가 상승은 급락에 따른 반등과 1분기 실적호전의 선반영 측면으로 풀이했다. 주요 유통업체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신세계 22%, 롯데쇼핑 6.5%, 현대백화점5% 등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향후 소비심리 악화, 출점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하반기 이후 백화점업체 수익성은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물가상승 등으로 필수 소비재 소비 비중 상승의 수혜가 예상되는 할인점업체로 투자를 제한하는 보수적 투자전략을 유지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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