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신임 사장에 장형덕 전 국민은행 감사가 내정됐습니다. 비씨카드 사장추천위원회는 25일 오후 장형덕 전 국민은행 감사를 비씨카드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장형덕 내정자는 씨티은행에서 소비자금융영업담당 상무를 역임하고 교보생명 대표이사를 거쳐 최근까지 국민은행 상근 감사위원으로 재직해 왔습니다. 오는 27일 제25기 비씨카드 정기주총에서 3년 임기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지난 5일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는 비씨카드의 주요 주주은행인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신한카드 등 인사 7명으로 구성·운영돼 왔으며 신임 사장직에는 장형덕 내정자 등 4명의 후보가 지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