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먼저 간 아들 위해 더 열심히 살 것"
2005년 재혼 후 캐나다로 이민, 영주권을 취득한 박영규는 이날 아들의 죽음 앞에 자살까지 생각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박영규는 지난 2004년 3월 14일 전처와 함께 미국에서 살고 있던 외아들을 오토바이 사고로 잃었다.
그후 현재 재혼한 아내의 권유로 캐나다에서 골프장 및 리조트 사업가로 새 삶을 살고 있다.
박영규는 "부모의 허물을 가지고 간 자식을 위해 나머지 인생을 더 잘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영규는 2005년 2살 연하인 한 대기업 CEO의 전처 김모씨와 재혼 후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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