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컴퓨터에서 동영상,음악 등의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하나TVi’를 시범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TVi를 이용하면 컴퓨터에서 내려받은 음악,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PMP,MP3플레이어 등 휴대기기로 옮겨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i를 홈페이지(www．hanatvi．co．kr)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4월 안에는 영화,방송,음악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 김진하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애플의 아이튠즈(iTunes)처럼 한국에서도 하나TVi가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