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미증시, 낙관론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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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턴스 사태 이후 미국 증시에 대한 다수의 부정적 의견 속에서 조금씩 긍정적 전망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송철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국 증시의 분위기가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베어스턴스 충격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습니다.
금융 시장의 부진이 아예 바닥을 봤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이에 걸맞게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를 비롯한 주요 지수가 모두 2% 넘게 오른 것입니다.
경기 침체와 신용 위기 악화를 논하며 침울해하던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신용 위기 완화, 투자심리 회복
-‘베어마켓 랠리’ 가능성 고조
신용 위기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며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경기침체 국면에서도 증시가 상승하는 ‘베어마켓 랠리’에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 주도 전주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상승 모멘텀이 계속되려면 주택과 소비심리, 인플레이션 지표가 이를 뒷받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월 기존ㆍ신규 주택 판매
-하락세 계속
*소비자신뢰지수
-하락 전망, 소비 심리 위축
*2월 개인소비지출
-0.1%로 개선 예상
2월 기존 주택 판매와 신규 주택 판매 등 주택 관련 지표가 24일과 26일에 각각 발표됩니다.
두 지표 모두 전달보다 낮아져 주택 경기 부진은 여전할 전망입니다.
또, 컨퍼런스보드와 미시간대의 소비자신뢰지수도 하락할 것으로 보여 소비 심리에 대한 전망도 좋지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8일 발표되는 2월 개인소비지출(PCE)의 전망입니다.
2월 PCE는 0.1%로 이전치인 0.3%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FRB의 금리 인하가 만장일치에 실패한 것처럼 인플레이션은 시장의 또 다른 걱정거리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여기에 찰스 에반스, 리차드 피셔, 랜달 크로즈너 등 주요 FRB 인사의 연설 일정도 주목됩니다.
이들은 경기 상황 인식과 금융 당국의 통화 정책 전망 등에 대해서 논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 주 반등에 성공한 달러화가 지속적인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원자재 가격을 낮춘다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WOWTV-NEWS 송철오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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