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우리투자증권은 SSCP가 가치투자가에게 매력적인 가격 구간에 진입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정원 연구원은 "국내 코팅재료 시장의 성장둔화와 전자재료 사업부의 실적부진에 따른 본사실적의 성장둔화 우려로 주가가 3개월간 30.8% 하락했지만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난 4분기와 올 1분기의 경우 중국 자회사와 국내 전자재료 사업부가 성장국면에 들어가기 전에 국내 코팅재료 사업부의 성장둔화가 시작돼 일시적인 성장 정체에 놓인 기간이었다는 것.

강 연구원은 "중국 자회사의 실적이 반영되고 전자재료 사업부 신제품의 윤곽이 드러난 2분기부터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만4600원 이하에서는 적극적으로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