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45나노 공정(코드명 펜린)이 적용된 '루온 크리스탈 2'를 출시하며 고급형 PC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45나노 공정의 인텔 코어2쿼드 프로세서를 탑재한 '루온 크리스탈 2'는 PC 부팅 속도와 데이터 처리 속도 등에서 일반 데스크톱 PC보다 월등하다고 삼보컴퓨터는 설명했습니다. 삼보는 올해 초 출시한 ‘루온크리스탈’과 후속작 ‘루온크리스탈 2’등 소음을 줄인 PC로 프리미엄 데스크톱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종서 삼보컴퓨터 국내 사업 총괄 사장은 “PC는 디지털 라이프의 중심이기 때문에 뛰어난 성능, 예쁜 디자인, 저소음 등을 모두 갖춰야 한다”며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시도와 테스트를 거쳐 자신 있게 출시한 ‘루온크리스탈 2’로 명품 PC의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