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필드CC 밸리코스 8번홀(파4)

심한 오르막 경사여서 일명 '스카이홀'로 불린다.

이 홀은 골프장 측에서 일부러 거리를 알려주는 나무나 표시판을 설치하지 않았다.

캐디에게 거리를 물어도 안 된다.

거리를 물으면 벌타를 부과토록 '로컬룰'로 정해놓았다.

오로지 골퍼 스스로 거리를 판단해 쳐야만 한다.

총 거리는 342야드로 자신의 평균 드라이버샷을 감안한 뒤 세컨드샷 클럽을 택해야 한다.

오르막 경사가 심해서 생각한 것보다 한두 클럽 길게 잡는 것이 좋다.

그린에서도 골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이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 다음 홀로 이동하는 터널 속에서 볼을 선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