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숫자게임'] 주요 골프장 '승부홀' : 실크리버CC 아웃코스 4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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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리버CC 아웃코스 4번홀(파5)
실크리버CC는 코스레이팅이 73.8타일 정도로 어려운 골프장이다.
그린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이 많고 벙커만 88개가 조성돼 있다.
그린도 커 우스갯소리로 '3퍼트 공장'이라고 한다.
아웃코스 4번홀은 페어웨이 중간에 벙커가 많아 무리한 공략보다 전략적인 샷을 구사해야 한다.
파5홀이라고 무조건 우드로 세컨드샷을 하면 십중팔구 벙커에 들어간다.
그린이 2단이므로 세 번째 샷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는 게 요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