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미국 증시 급등에 힘입어 강세로 돌아섰다.

21일 코스닥지수는 6.61포인트(1.08%) 오른 615.9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5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억원,7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름세를 탔다.

메가스터디키움증권이 각각 4.66%,4.67% 올랐고 NHN다음도 1.57%,2.57% 상승했다.

고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주춤하던 여행주도 미국 비자 면제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나투어가 3.55% 오른 가운데 세중나모여행자유투어는 각각 10.32%,13.32% 급등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소디프신소재는 나란히 2% 넘게 하락했다.

또 고효율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주전자재료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관리종목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에 헤파호프자강도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하지만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코스프는 전날 하한가에 이어 11% 넘게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