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로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코스피200 지수 선물 최근 월물인 6월물은 전날 보다 0.95포인트 내린 207.3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 선물은 전날 뉴욕 증시 급락세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도물량으로 인해 낙폭이 커져 한때 203선까지 밀렸으나 장 막판 낙폭을 거의 만회했다.

외국인은 6천85계약을 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31계약과 2천807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현.선물 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73로 전날 보다 악화됐으며 현물시장에서 프로그램 차익 거래는 24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0만9천327계약으로 감소했으며 미결제약정도 9만3천189계약으로 다소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