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인유비쿼터스(www.unicdom)가 코스닥 상장사인 코아브리드를 공개 장내매수할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모인유비쿼터스의 박창수 대표는 "코아브리드가 회사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 되어 있다"며 "5%이상 취득시 경영권 참여 공시는 물론 추가적으로 장내매입을 통해 경영권 참여를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내매입 등을 통한 지분 취득을 이미 금주초부터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모인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아브리드는 작년부터 주가가 급락하여 1500원대에서 현재 300원대까지 급락했습니다. 현 최대주주인 전병철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중앙기공에 58억원을 대여하고 나서 2007년 12월 13일 20대1 감자결정 공시를 단행한바 있습니다. 이에따라 무선인터넷시장의 모인유비쿼터스와 현경영진의 지분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