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항공기 구조물 전문 업체인 미국 보우트사와 3억4천만달러 규모의 항공기구조물 납품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수주 제품은 보잉사의 450석급 대형항공기 기종의 동체 골격을 이루는 핵심 구조물입니다. 관계자는 "지난해 에어버스사와 4억달러 규모의 A320 항공기 날개 구조물 수주에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민수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