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톱스타의 결혼식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여명(42)과 모델 러지얼(28)이다.

특히, 이들 커플은 비밀리에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콩 언론들은 지난 16일 "여명이 러지얼과 얼마전 말라위의 한 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명과 러지얼은 말라위의 한 섬을 통째로 빌려 결혼식을 올렸으며 하루 투숙비가 1100만원에 이르는 최고급 스위트룸에서 허니문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여명과 결혼한 신부 러지얼은 1980년생 마카오 출신으로 홍콩에서 활동중인 모델이다.

173cm의 큰 키에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지난해에는 다니엘 헤니와 우리나라 모 통신사 광고에 출연한바 있다.

1966년생인 여명은 영화 '첨밀밀' '타락천사' 등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한편, 한류스타 최지우에 대해 중국언론이 만취설을 주장하는 악성 보도로 네티즌들을 비롯해 진상 여부를 가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제의 보도에는 최지우가 붉게 상기된 얼굴로 주윤발에게 안겨 소리를 지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하지만 중국 공영방송 CCTV에서 공개된 사진속 최지우의 얼굴에는 전혀 붉은 기운이 없었다는 것.

중국측의 악의적인 보도가 나간후에 소속사측은 "무슨 원인으로 대표적인 한류 스타인 최지우에 대해 악의적인 보도를 했는지 그 원인을 알 수 없다"며 밝혔으며 일부에선 "중국 활동중 파파라치가 항상있다"며 "앞으로 행보에는 각별한 주의하겠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