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부도 위기에 처한 베어스턴스가 JP모건 체이스 은행과 매각 협상을 마쳤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6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베어스턴스 측의 모기지 사업 등 일부 사업에 국한되며 투자은행 등 다른 분야에 대한 베어스턴스의 사업권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한편, 베어스턴스는 최근 유동성 악화로 JP 모건을 비롯해 메릴린치, 사모펀드 J.C 플라워스 앤드 컴퍼니,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등과 회사 전체 또는 일부 매각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