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드라마에서는 다룬적이 없는 성형외과를 배경으로 한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

홍기남(소이현 분), 한건수(이진욱 분), 최용우(김성민 분), 윤서진(정애연 분)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각각의 이유를 가지고 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분에서는 방송국에서 성형외과 병원의 일상을 취재하게 위해 'B&A 성형외과'를 찾아온다. 용우(김성민 분)는 환자들의 프라이버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반대하지만 건수는 병원 홍보를 위한 것이라며 꼭 협조 하라고 한다.

한 쪽 귀가 없는 혜영의 애인인 필성은 혜영의 성형수술 비용을 구하기 위해 은행강도가 되기로 결심한다.

방송을 촬영하고 있던 방송팀은 용우가 다른 병원에 스카웃 제의를 받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또한 기남을 둘러싼 건수와 용우의 대립을 알게되고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건수가 거액의 사채빚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한편, 필성은 은행을 털려다 실패하고 우연히 만난 용우에게 치료를 받게 된다. 필성은 병원에 있던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인질극을 벌이게 되는데...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는 주인공 외에도 양정순 간호사로 분한 홍지민, 마수봉 마취의에 최용민, 이억만에 안석환, 김항준에 최원준 등이 활약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