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서인영이 섹시가수 아이비로 깜짝 변신, 눈길을 끌었다.

13일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아이비로 변신, '유혹의 소나타'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것.

소매가 풍성한 하얀색 블라우스에 몸매가 드라는 타이트한 검정색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른 서인영은 섹시댄스로 88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환호성과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

섹시한 몸동작으로 섹시퀸 다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서인영은 방송 이후에도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02 년 쥬얼리 2집 앨범 'Again' 02'로 데뷔한 서인영은 2007 년 1집 앨범 'Elly Is So Hot'으로 솔로 데뷔에도 성공했다.

2003년 '안 뮤직 어워드(KMA) 올해의 가수상'을 비롯해, 2005년에는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여자그룹상' '제20회 골든디스크상 뮤직비디오 인기상'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데뷔 7년째 3년의 공백을 깨고 박정아,서인영,하주연,김은정 등 두 명의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One More Time' 컴백한 쥬얼리는 연신 인기가요 챠트 1위를 석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