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도 100弗시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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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했다.
두바이유는 국내로 들여오는 원유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 가격이 된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장중 111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제 유가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4센트 오른 99달러3센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화 가치의 약세에다 미국 북동부 지역의 낮은 기온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이 올랐다.
이에 따라 국내 원유 도입 단가가 높아지게 돼 물가 불안이 가중되고 무역수지도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WTI 선물가격은 장중 배럴당 111달러를 넘어선 뒤 이익 실현 매물이 일부 나와 전날보다 41센트 오른 110달러33센트로 거래가 끝났다.
영국 런던 석유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4월 인도분 역시 전날보다 1달러27센트 상승한 107달러54센트로 마감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두바이유는 국내로 들여오는 원유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 가격이 된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장중 111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제 유가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4센트 오른 99달러3센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화 가치의 약세에다 미국 북동부 지역의 낮은 기온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이 올랐다.
이에 따라 국내 원유 도입 단가가 높아지게 돼 물가 불안이 가중되고 무역수지도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WTI 선물가격은 장중 배럴당 111달러를 넘어선 뒤 이익 실현 매물이 일부 나와 전날보다 41센트 오른 110달러33센트로 거래가 끝났다.
영국 런던 석유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4월 인도분 역시 전날보다 1달러27센트 상승한 107달러54센트로 마감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