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신화가 9집 앨범 발매 준비와 더불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3, 4일 이틀간 인천 제부도 어섬 경비행장에서 진행된 9집 자켓 촬영은 사진작가 조선희 작가가 직접 촬영에 나서 신화 여섯 남자의 엑티브한 모습과 특유의 강렬함, 남성미가 넘치는 매력을 모두 담아냈다.

또한 신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향수, 캐릭터 피규어, 테디베어 등 이색적인 특별 상품을 대대적으로 제작한다.

각각의 멤버와 어울리는 6가지 향을 개발, 한 세트로 구성해 프랑스 갈리마드사와의 기술제휴로 제작되는 신화 향수 “The scent of Shinhwa” 를 비롯해 카툰 캐릭터 디자이너 김광호씨가 제작하는 멤버들의 피규어 등 팬들 모두가 신화를 기억하고 1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

소속사인 굿이엠지 관계자 측은 “신화는 데뷔이래 10년 동안 멤버가 단 한 명도 바뀌지 않은 국내 유일의 인기 그룹인 만큼 9집 앨범 발매와 10주년 기념 콘서트는 신화와 팬들 모두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신화의 마음이 담긴 이번 9집 앨범과 특별 상품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스펙터클한 영상을 담아 낼 신화 9집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오는 18, 19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