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장, 4월1일 63회로 종영

연장을 놓고 몇차례 계획 변경을 한 SBS TV 대하사극 '왕과 나'(극본 유동윤, 연출 이종수)가 또다시 2회 연장을 밝혔다.

SBS는 14일 "61회로 막을 내릴 예정이었던 '왕과 나'를 2회 연장, 4월1일 63회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근 등장한 연산군의 이야기가 좀더 진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2회 연장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후속작으로는 안재욱, 서지혜 주연의 '사랑해'가 방송된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