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의료기기의 트렌드와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김명덕 기자입니다. 최첨단 디지털 엑스레이입니다. 엑스레이 촬영후 고화질 영상을 바로 받아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합니다. 필름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환경오염 걱정도 없습니다. 조진영 중외메디칼 상무 “전세계 의료장비 추세를 알 수 있고 신제품 홍보 차원도 있다. 이런 전시회를 통해 국민의료보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에는 국내업체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등 총 36개국에서 1천1백여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임충진 한국이앤엑스 사장 “첨단 의료 기자재가 소개됨에 따라 의학술계에 보다 나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병원에서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모든 작업을 컴퓨터로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최신 의료기기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신동우 이수유비케어 팀장 “이번 KIMES를 통해서 장비를 새롭게 라인업해서 많은 고객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또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경영 컨퍼런스 등 30여회의 세미나도 개최해 다양한 의료정보를 제공합니다. 국내외 의료기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자사 제품 홍보와 함께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명덕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