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에서 실감나는 악녀 연기로 시정자들의 '원성'을 듣고 있는 고은미가 솔직한 속내를 내비쳐 화제다.

극중 '서명지' 역을 맡고 있는 고은미는 김지호의 여동생으로 출연, 언니에 대한 열등감으로 결국 파국까지 치닫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에 고은미는 인터넷 댓글이 90%가 욕이라고 솔직 대담한 고백을 한 것.

모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한 고은미는 "내 기사 댓글 100개 중 90개는 욕이다. 악녀 연기라서 안타 팬들의 글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댓글 보는 것이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고은미는 지난 2004년 모 아파트 광고를 통해 배용준과 호흡을 맞추며 '배용준의 그녀'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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