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1일 IEA의 월례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필요한 원유량이 8754만 배럴로 기존 전망치보다 8만 배럴 낮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IEA는 “고유가와 경제 성장 둔화로 선진국의 원유 수요가 줄고 있어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향후 원유 수요가 더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