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프라 전문업체인 LG엔시스가 120억원 규모의 국세청,지방청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공개 경쟁 입찰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세무 행정 정보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기존 110여개 세무서 시스템을 전국 지방청 단위로 통합하게 된다.

함병헌 LG엔시스 상무는 "오는 4월 말까지 기반환경 공사 및 하드웨어 구축을 끝내고 6월 말께 데이터 이관 및 각종 애플리케이션 설치 등 모든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