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싸움의 기술'과 드라마 '쾌걸춘향' 등으로 주목받았던 연기자 재희와 드라마 '문희' 등에 출연했던 차세대 유망주 박민지가 (주)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병선)로 둥지를 옮겼다.

두 사람은 이다해, 최정원, 연정훈, 정일우, 박시후, 이필립 등 국내 최고 연기자들과 한솥밥을 먹게 된 것.

재희는 이번 소속사 이전과 동시에 KBS2TV 수,목 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극본: 조명주, 연출: 이재상)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겹 경사를 맞게 되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재희는 꽃미남 만화가이자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여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지만 진정한 사랑은 모르는 냉소주의자 ‘최광희’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003년 모델 선발대회 ‘대상’ 수상으로 연예계에 데뷔, 영화 ‘제니, 주노’, KBS 드라마 ‘최강! 울엄마’등을 통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민지는 20살을 맞이하게 된 올해 방송계와 충무로에서 일찌감치 차세대 스타로 점쳐지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주)스타케이 관계자는 “재희는 연기력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깔을 지닌 연기자이며, 아시아권에서도 이미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박민지 역시 올 한해 많은 활동을 통해 성인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