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역시 '법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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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또 다시 법조당행?'
한나라당의 4·9총선 공천 심사가 반환점을 돌았다.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총 111개 지역구 가운데 10일 오전까지 95곳의 공천 내정자가 발표됐다.
이 지역 내정자들의 경력,출신학교,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법조인,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주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의 경우 정당ㆍ정치인 출신이 31명(32.6%)으로 최다였다.현역 의원도 29명으로 30.5%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들을 뺀 순수한 직군별로는 법조인 출신이 13명(13.7%)에 달해 가장 많았다.
강재섭 당 대표,안상수 원내대표 등을 포함,현재 법조인 출신이 수두룩한 한나라당은 18대에서도 법조당의 타이틀을 이어갈 공산이 큰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언론인이 8명(8.4%),기업인 4명(4.2%),노동계와 대학교수,의료인 각 2명,군인과 시민단체 출신이 1명씩의 순이었다.
출신대학별로는 서울대가 가장 많은 34명(35.8%)이었다.이어 고려대 17명(17.9%),연세대14명(14.7%),중앙대 4명(4.2%),한양대 3명(3.2%)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희대 전남대 이화여대 영남대 육사 동국대 건국대 출신은 2명씩이었으며 성균관대 서강대 한국외대 숙명여대는 각 1명을 배출했다.
내정자들의 평균연령은 50.2세였다.40대가 42명으로 전체의 44.2%를 차지한 데 이어 50대가 37명으로 38.9%였다.
60대도 10.5%인 10명이었다.반면 30대는 6.3%인 6명에 불과했다.
최연소 내정자는 서울 성동을 공천을 받은 김동성 당협위원장으로 37세다.최연장자는 64세로 인천 부평갑의 조진형 내정자와 경기 이천ㆍ여주의 이범관 내정자다.
정치경력을 보면 처음 금배지에 도전하는 정치신인이 61명으로 64.2%에 달했다.
초선은 18.9%인 18명,재선은 10.5%인 10명,3선도 6.3%인 6명이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한나라당의 4·9총선 공천 심사가 반환점을 돌았다.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총 111개 지역구 가운데 10일 오전까지 95곳의 공천 내정자가 발표됐다.
이 지역 내정자들의 경력,출신학교,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법조인,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주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의 경우 정당ㆍ정치인 출신이 31명(32.6%)으로 최다였다.현역 의원도 29명으로 30.5%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들을 뺀 순수한 직군별로는 법조인 출신이 13명(13.7%)에 달해 가장 많았다.
강재섭 당 대표,안상수 원내대표 등을 포함,현재 법조인 출신이 수두룩한 한나라당은 18대에서도 법조당의 타이틀을 이어갈 공산이 큰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언론인이 8명(8.4%),기업인 4명(4.2%),노동계와 대학교수,의료인 각 2명,군인과 시민단체 출신이 1명씩의 순이었다.
출신대학별로는 서울대가 가장 많은 34명(35.8%)이었다.이어 고려대 17명(17.9%),연세대14명(14.7%),중앙대 4명(4.2%),한양대 3명(3.2%)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희대 전남대 이화여대 영남대 육사 동국대 건국대 출신은 2명씩이었으며 성균관대 서강대 한국외대 숙명여대는 각 1명을 배출했다.
내정자들의 평균연령은 50.2세였다.40대가 42명으로 전체의 44.2%를 차지한 데 이어 50대가 37명으로 38.9%였다.
60대도 10.5%인 10명이었다.반면 30대는 6.3%인 6명에 불과했다.
최연소 내정자는 서울 성동을 공천을 받은 김동성 당협위원장으로 37세다.최연장자는 64세로 인천 부평갑의 조진형 내정자와 경기 이천ㆍ여주의 이범관 내정자다.
정치경력을 보면 처음 금배지에 도전하는 정치신인이 61명으로 64.2%에 달했다.
초선은 18.9%인 18명,재선은 10.5%인 10명,3선도 6.3%인 6명이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