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외국인 고객도 자동화기기(CD ATM)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0일부터 외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가 이뤄지는 언어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이며,음성 서비스는 53개가 가능하다.

외국인이 전국 2000여개 자동화기기에서 해당 국가의 언어 버튼을 선택하면 거래 화면의 종류에 따라 외국어가 나온다.

종전에는 문자 안내만 이뤄졌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