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멤버 김민수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앨범작업 및 모든 활동이 잠정 중단됐었던 듀오 먼데이키즈 가 1년 3개월 만에 정규 3집으로 컴백한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배우 진구와 서영희가 주인공으로 출연, 관심을 모으며 가요계로 돌아오는 것.

한 편의 뮤직드라마를 기획하고 있는 먼데이키즈 소속사측은 “이번 뮤직드라마를 발판으로 먼데이키즈를 가요계 최정상에 올려놓을 계획이다”라며 “현재 막바지 앨범작업이 진행중이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최고의 앨범으로 보답하겠다”고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지난 1,2집에 이어 이번 먼데이키즈 3집 뮤직비디오도 메가폰을 잡게된 손정환 감독은 “아직 시나리오가 완성되지 않았다. 마무리 작업 중인데 아마도 최초로 시도되는 뮤직드라마가 될 예정이다”라며 “이번 먼데이키즈 3집 뮤직비디오 출연 배우들에게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남녀 주인공 제각기 탁월한 연기력에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최고의 역작이 탄생될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먼데이키즈는 현재 다음달 초 발매될 정규 3집 앨범 녹음에 한창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