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올해 국도 건설사업에 3조4천8백여억원을 투입해 성남~장호원 등 308개 구간, 2천562km 건설을 추진합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재정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완공위주로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에 따라 국도 7호선 영덕~울진구간과 1호선 광주~장성, 38호선 정선 신동~사북, 40호선 부여~탄천, 33호선 합천~쌍림 등 38개구간이 우선 개통됩니다. 국토부는 또 도시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하여 전주와 원주, 충주 등 4개 도시, 5개 구간에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개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 용산 미군기지 이전을 위한 43호선 아산~평택과 36호선 봉화~울진, 4호선 고군산연결도로 등 모두 18개 구간, 191km를 새로 착공할 예정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