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으로 5년에서 10년 사이에 우리 경제가 잘못하면 변방으로 밀려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새 정부 첫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10년동안 우리 경제는 4% 성장하는 것에 그치면서 역동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우리 경제는 한 기업인의 표현대로 샌드위치 상황에 빠져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