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모멘텀 좋은 IT와 산업재 섹터 매력적-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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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7일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현 상황에는 실적모멘텀이 좋은 IT와 산업재 섹터에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장이 안정을 찾고 새로운 논리가 전개돼 증시를 이끌어 갈 때까지는 스토리보다는 실적에 더 주목해야한다는 것.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이 뚜렷하게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 차별화가 진행되려면 매크로 환경에서 큰 추세적인 움직임이 나타나야 하지만 미국과 중국이 모두 이런 추세를 만들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부동력만으로 추세적인 움직임을 이끌어 내는 것도 버거운 것은 마찬가지란 분석.
따라서 미국 경제가 안정을 찾아 증시도 탄력적 상승이 재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올 하반기 전까지는 스토리보단 실적에 무게중심을 둬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렇게 실적에 주목할 경우, 미국 경기 회복의 수혜주인 IT와 중국 고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는 산업재가 매력적"이라고 제시했다.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IT와 산업재들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특히 IT업종은 하반기에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시장이 안정을 찾고 새로운 논리가 전개돼 증시를 이끌어 갈 때까지는 스토리보다는 실적에 더 주목해야한다는 것.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이 뚜렷하게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 차별화가 진행되려면 매크로 환경에서 큰 추세적인 움직임이 나타나야 하지만 미국과 중국이 모두 이런 추세를 만들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부동력만으로 추세적인 움직임을 이끌어 내는 것도 버거운 것은 마찬가지란 분석.
따라서 미국 경제가 안정을 찾아 증시도 탄력적 상승이 재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올 하반기 전까지는 스토리보단 실적에 무게중심을 둬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렇게 실적에 주목할 경우, 미국 경기 회복의 수혜주인 IT와 중국 고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는 산업재가 매력적"이라고 제시했다.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IT와 산업재들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특히 IT업종은 하반기에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