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 구자균 LS산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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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래선 관계자를 초청해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만난 구자균 LS산전 사장.
구 사장은 권역별 현지화 전략을 통한 해외사업 강화로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게 성장의 열쇠라는 판단입니다.
이를 위해 전문 해외컨설팅 업체에 시장조사를 맡겼으며 올 상반기 결과가 나오는데로 실행에 옮길 예정입니다.
또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성공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구자균 LS산전 사장
"해외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개발 R&D 능력을 강화해야 겠다는 측면과 성장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를 많이 확보하는 것, 또 성장시대에 걸맞는 기업의 조직문화를 새로 구축"
특히 새로운 연구개발 개념의 도입으로 글로벌 1등 제품 개발에 대한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구자균 LS산전 사장
"시장에서 고객들이 어떤 제품을 요구하는지 정확히 파악해서 거기에 맞도록 개발하는데, 단순히 R&D가 아니라 I, 즉 이노베이션(혁신)을 가미해서 R&D, &I라는 개념"
구 사장은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구자균 LS산전 사장
"(지난 2월) 두바이를 시점으로 4월에는 독일 하노버에서 자동화 전력·전자 전시회가 있는데 그곳에서 유럽 딜러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
LS산전은 현재 27%에 불과한 해외사업 비중을 2012년 4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입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